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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20대는 워라밸 찾아, 50대는 건강악화로… 퇴사 사유에도 확연한 ‘세대차’

2018.04.17
-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퇴사경험.. 퇴사결심 순간 Top3는 ‘업무로드’> ‘동료문제’> ‘이직확정’

- “퇴사 결심하게 되는 연령대별 특징?” 20代는 ‘워라밸’, 30代는 ‘업무문제’, 40代는 ‘거처확정’




<그림. 인크루트는 ‘직장인 연령대별 퇴사 결심순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지니고 있을 그것, 바로 ‘사표’ 아닐까.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전에 비해 퇴사와 이직이 잦아진 것은 확실하다. 직장인들의 82.8%가 퇴사경험이 있었고, 연령대 별로 퇴사사유에 특색이 뚜렷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 설문조사 결과다.


이미 다수의 직장인들(82.8%)에게 퇴사는 익숙한 현상이었다. 퇴사횟수는 ‘2회’가 29.9%로 가장 많았고, ▲ ‘1회’(28.1%) ▲’3회’(17.2%) ▲’5회 이상’(14.9%) ▲’4회’(9.4%) 순이었다. 퇴사를 결심한 순간은 ‘업무 로드가 많거나 업무 구조가 비상식적일 때’(27.8%)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동기나 상사 등 직장동료와 관련해 문제가 생겼을 때’(18.6%), 3위는 ‘이직 제안을 받거나 이직을 확정 지었을 때’(14.8%), 4위는 ‘오랜 조직생활로 잃어버린 내 생활을 되찾고 싶을 때’(11.3%), 5위는 ‘지금껏 그려왔던 퇴사 후의 구체적 계획을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한 때’(8.4%), 6위는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7.8%), 마지막 7위는 ‘연봉협상 전후’(7.4%)가 차지했다.


이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니 세대 차가 드러났다. 먼저, ‘퇴사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0代에서 72.4%, 40-60代 이상에서는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직연차에 따른 것으로, 퇴사횟수를 묻는 질문 역시 20代 직장인들의 상당수는 ‘1회’, 30代는 ‘2회’, 40代는 ‘5회 이상’ 퇴사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이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응답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답변 TOP3는 단연 ‘업무적’, ‘인간관계적’, ‘개인적’인 트러블에 기인한 것이었다. 다만, 세대별로 유난히 퇴사 충동을 야기하는 특정 상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40代 직장인들은 ‘업무 로드 및 업무구조’에서 문제를 찾았을 때 퇴사를 결심하게 된다고 답한 반면, 50代는 ‘직장 동료문제’, 60代는 ‘퇴사 후 계획실천을 위한 결심이 섰을 때’를 1위로 선택했기 때문.


특히 ‘계획 실천에의 결심이 섰을 때’ 퇴사를 결심한다는 60대 직장인의 비율(26.5%)은 20대(12.2%)와 더불어 여타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해당 답변을 선택한 연령대별 응답률은 30代 6.1%, 40代 6.5%, 50代 4.2%였다.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20대와 정년에 임박한 60대가 나란히 ‘새로운 계획 실천을 위해’ 회사를 떠날 결심을 한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건강악화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한다고 답한 직장인의 비율은 전체 응답자들 중 7.8%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여타 연령대의 직장인 대비 ‘건강문제로 퇴사를 결심하게 된다’고 답한 50대 직장인들의 비율이 11.3%로 가장 높았다. 또 40대 직장인들에게서는 ‘이직제안·이직확정’의 이유로 퇴사를 결심한다고 비율이 25.2%로 특히 높았다. 해당 답변을 내놓은 전체 응답자의 비율은 14.8%다.


한편, 20대 직장인들은 의외로 ‘오랜 조직생활로 잃어버린 나의 생활을 되찾고 싶을 때’라는 답변 항목에 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답변을 선택한 20代 직장인의 비율은13.5%로, 이는 30대 직장인의 11.2%, 40대 직장인의 10.1%, 50대 직장인의 5.6%, 60대 직장인의 8.8%이 선택한 것과 대비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조직생활 기간과는 무관하게, 직장과 개인 생활간 밸런스, 소위 워라밸을 중시하는 이들 세대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는 아닐지 추측해본다.


끝으로, 직장에 본인의 퇴사를 통보하는 기간을 묻는 질문에서는 ‘퇴사1달 이내’(54.9%)가 가장 적절하다고 보는 입장이 가장 많았다. 이어 ▲‘퇴사 10-20일 전’(18.2%)과 ▲’퇴사 2달전’(12.6%) 순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퇴사 계획이 확정된 때라면 언제든 상관없다’도 9.6%로 적지 않았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퇴사 사유에서도 새로운 HR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며 “너무 잦은 퇴사는 본인과 기업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만큼, 충분한 고민과 계획을 바탕이 된 건강한 퇴사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설문 소감을 전했다.


본 설문조사는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7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범위 내 ±3.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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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종서 js.lee@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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